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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만 되면 졸음이 솔솔, 춘곤증 이기는 방법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바람이 불면 피로함과 더불어 나른한 느낌이 든다. 이렇게 봄에 졸린 현상을 ‘춘곤증’이라고 하는데, 계절의 변화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하여 나타나는 일시적인 증상이며 대개 겨울 동안 활동을 적게 하거나 영양을 적게 섭취하고 피로가 쌓인 사람에게 발생한다고 알려진다.

졸음을 느끼는 남성

봄철 춘곤증에 시달리는 사람은 피곤한 느낌과 함께 어지러움, 두통, 우울, 소화불량, 집중력 저하, 손발 저림, 불면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봄에 쏟아지는 졸음과 여러 가지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춘곤증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우선 본인의 체력에 맞추어 꾸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스트레칭, 요가, 맨손체조, 걷기 등으로 겨우내 긴장되어 있던 근육을 풀어주자. 가벼운 전신 운동을 한 다음에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면서 몸을 마사지하면 좋다.

대개 졸음은 오전보다 오후에 느끼는데 이럴 때 짧게 5~10분이라도 잠을 자는 게 좋지만 사정이 여의치 못하면 잠깐 창문을 열고 시원한 바람을 쐬면서 스트레칭을 하면 잠을 쫓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자리에 앉아서 일을 하는 경우 구부정 하거나 푹 기대어 앉지 말고 등받이에 기대되 허리를 곧게 펴고 허리와 무릎, 팔꿈치 각도는 90도로 유지하는 게 좋다.

졸음을 느낀다고 커피를 마시거나 껌 씹기,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는 오히려 몸에 피로를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몸에 기운을 북돋아 주기 위해서는 세 끼 식사를 골고루 먹되 면역 기능을 돕는 비타민 c와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이 포함된 음식을 포함해 먹는 게 좋다. 여기에는 콩, 달걀, 시금치, 잡곡류, 돼지고기, 녹황색 채소 등이 포함된다. 보통 춘곤증은 2~3주 정도 지나면 증상이 좋아진다. 만약 여러 생활 습관을 바꾸어 지냈음에도 1~2달 이상 피로하다면 원인 질환이 없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