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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하면서 노래하면 이런 효과가?”…노래를 부르면 나타나는 변화

우리는 다양한 순간에 음악과 함께 한다. 출퇴근할 때, 운동할 때, 그리고 공부할 때 등 많은 이들이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 음악을 즐긴다. 슬프거나 기쁠 때 역시 음악을 찾곤 한다.현대인의 삶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음악은 우리에게 다양한 영향을 준다. 음악은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며 특히, 노래를 직접 부르는 것은 정신?신체 건강에 다양한 이점을 준다. ‘최근 미국심장협회(aha)’는 노래를 부르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이점에 관해 설명하며 일상 속 정기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aha에 따르면 샤워를 할 때 등 일상 속 짧은 순간에 노래를 불러도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노래를 부르면 정신·신체 건강에 다양한 이점을 얻을 수 있다

국내외 연구진은 그간 노래 부르는 것의 효과에 관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연구는 다양한 영역에서 진행됐으며, 연구 결과 노래를 부르면 건강 상 다양한 이점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019년 6월 ‘bmj 지원 및 완화치료(bmj supportive and palliative care)’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래를 부르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을 대처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진화와 인간의 행동(evolution and human behavior)’에 실린 또 다른 연구는 합창단에서 노래를 부르면 사회적 유대감 향상에 도움된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치매를 앓고 있는 환자에게도 노래 부르기의 이점은 적용된다. 지난 5월 ‘미국 노인의학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s society)에 발표된 메타 분석에 따르면 알츠하이머 또는 기타 형태의 치매를 앓고 있는 사람이 노래를 부르면 오래전 음악적 기억이 저장된 뇌 위치가 활성화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파킨슨병 환자는 호흡과 삼키는 것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18년 11월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교(iowa state university) 연구진은 노래를 부르면 파킨슨병으로 인한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주제를 발표했다.노래를 부르는 것은 일상 속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노래를 부르면 옥시토신 호르몬이 분비되며 코티솔 수치를 낮추어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매사추세츠 대학의 신경과 교수인 슐라우그(schlaug)는 aha와의 인터뷰에서 “노래 부르기는 비용이 들지 않으며 일상 속 쉽게 할 수 있는 활동이다. (질환의) 치료 가능성 또한 증명되고 있다”고 말하며 노래를 부르는 것의 장점을 강조했다. 이어 건강을 위해 “샤워를 하며 노래를 부르는 등 잠깐의 시간이라도 정기적으로 노래를 부를 것”을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