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항상 시야가 가로방향으로 미세하게 흔들려보입니다
생활이 너무힘듭니다
분당서울대 김지수선생님 진료보고 MRI 비디오안진검사 안구운동검사
시청각유발전위검사 청력검사 근신경전도검사 기립성테이블검사 냉온교대안진검사 뇌파검사 상 이상없음이라고나오고 안과 이비인후과 검사도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너무 힘이듭니다
증상은 있는데 병명이 않나오고 말이에여...
정신과 치료를 1년 반 받았지만 나아지지를 않네여
해결방안이 없을까여?
어느분은 
 "대개 전정기관 중에서 난형낭이나 구형낭의 이상시에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하고.
문제는 이러한 이상의 정도가 경미할 때에는 통상적인 검사에서 이상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라고 하던데여 이런 문제로 저같은 경우의 증상이 발생할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아니면 선생님의 의견도 알고싶습니다
상세한 조언 상담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이 늦어진점 죄송합니다.

증상때문에 어려움 많을것으로 보입니다.

환자분의 증상을 제가 본것이 아니기 때문에 명확한 판단은 어렵습니다.

물체를 주시하려고할때 떨림이 있는것인지 멍하니 있는 경우에 떨림이 있는 것인지에 따라 원인이 다를수 있습니다.(어려운 부분이지만 물체를 주시한다는 것은 어떤 물체를 눈으로 따라가는것과 순간적으로 시야의 주변에 있는 물체를 시야의 중심으로 가져다 놓는 운동으로 나뉩니다.)

검사를 안한상태에서 환자분의 증상만의 평가할때 환자분의 증상은 ocular myoclonus나 oscillopsia라고 할수 있습니다. Ocular myoclons는 뇌의 병변으로 발생할수 있고opsoclonus중 좌우측으로 미세하게 움직이는 것입니다. 동요시,혹은 진동시라 불리는 oscillopsia는 물체가 흔들려 보이는 것으로 VOR(전정기관과 눈과의 반사작용입니다. 전철같이 흔들리는곳에서 책을읽을수 있게 만들어주는것이죠)의 이상시 나타날수 있습니다.(아마 전정기관의 이상에서 나타난다고 하신 선생님들은 이 oscillopsia를 말하는 것일겁니다 ) 이러한 것은 일반적을 검사에서 보이게 되어있습니다. 환자분은 항상 증상이 발생한다고 했는데 분당서울대 병원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아무것도 없었다는 것으로 보아 실제로 증상이 너무 경미하거나 환자분의 주관적인 증상의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제가 직접 환자분을 본것도 아니고 결과를 확인한것도 아니어서 정확한 답변드릴수 없는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