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검진 결과~~

제가 임의적으로 두뇌 CT검사를 해보았습니다.

좀 걱정스러운 결과가 있어서~~

영문으로 써져 있는데요~~

전문용어라~~

영문 내용은 이렇습니다...

cerebromalatic changes, left corona radiata aera, without contrast enhancement.---->highly probably sequelae of insult such as old infarction or old hemorrhagic lesion

No evidence of abnormal brain parenchymal enhancement

라고 써있어서

MRI, MRA를 하려고 했는데~~

사정이 있어서 할 수가 없습니다...

어렸을 때 이불위에서 놀다가 발 뒤꿈치에 바늘이 박힌 적이 있었는데...그 때 당시에는 모르고 지내다가...최근에야 바늘이 박힌 발이 삐어서 병원에가 X레이를 찍다가 발견 되었습니다..

몸에 쇠가 있으면 MRA, MRI 가 안된다고 해서~~

일단 한 6개월 있다가~~다시 검사를 받아 볼 계획인데요..

저 영문이 무슨 뜻인가요~~

등산을 많이하는 지라...

많이하면 하루에 8시간이상 산행 경험이 있습니다...

산행하다가 한방에 하직을하면 괜찮겠는데~~

고통을 당하면서 세상을 살게 될 가 걱정이 됩니다.

혈압이 좀 있고~~

누나가 모야모야 병이 있어서 걱정이 솔직히 많이됩니다...

지금 당장 MRI, MRA가 안되면 CT로도 혈관 검사가 가능은 하다는 데~~

CT는 방사능 때문에 저번 검사에서 많이 노출 되었을거라 판단 되어 6개월 정도후에 고려해보겠는데~~

그 밖에 다른 검사는 없겠습니까~~의사 선생님.

답변 늦어진점 죄송합니다.

우선 CT상의 소견은 원인은 알수 없지만 뇌의 손상의 흔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뇌 출혈이나 뇌경색이 있은후 그 발생부위는 빈공간으로 남게 됩니다. 그런 변화가 보인다는 것입니다.

사진을 직접보지 않고는 명확한 설명은 어렵습니다.

MRI나 MRA가 바늘이 발에 있는 경우 시행할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금속성의 물질이 있으면 그 주변부의 이미지에 영향을 주어 사진이 제대로 안나오기 때문에 부위에 따라 금속성의 물질이 있으면 시행하지 않는 것입니다.

CT에서도 금속성 물질이 보이기 때문에 CT상 이상이 없었다면 MRI를 찍는데에 문제는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환자분의 경우 MRI를 시행하여보는 것이 가장 좋을것으로 보입니다. MRI에서는 오래된 병변에서 뇌경색과 뇌출혈의 흔적을 구분할수 있고 또한 뇌의 생성당시의 기형에 대한 것도 판별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많은수의 환자들이 머리에 작은 병변이 있었던 것을 모르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걱정이 필요하지는 않을것으로 보이나 가족력과  CT상의 소견을 종합하여볼때 MRI를 시행하여 머리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시해하는 것이 좋을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