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잎에서 추출한 성분이 뇌졸중으로 인한 뇌손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존스홉킨스대학의 실베인 도르 박사 연구팀은 뇌졸중 발생 전 은행잎에서 추출한 성분을 매일 투여 받은 쥐들에게서 뇌손상 정도가 절반 정도로 감소되었다고 밝혔다.
뇌졸중이 발생하기 전에 은행잎 추출 성분을 투여 받지는 않았으나 발병 후 5분 이내에 투여 받은 쥐들은 뇌손상 정도가 60%정도 감소하였고, 30분-4시간 후에 투여 받은 쥐들에게서는 뇌손상 정도가 1/3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잎에서 추출한 성분은 ‘헤마틴 산화효소-1(hemo oxygenase-1)’을 활성화시키는데 이 효소는 세포 손상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은행잎 추출 성분이 뇌졸중 발병 위험이 높은 사람이나 뇌 손상을 줄이기 위한 예방조치로서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이 발표한 이 연구결과는 ‘뇌졸중저널’에 개재되었다.
본원에서는 은행잎 추출물을 이용한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