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평균수명의 증가, 식생활의 변화, 운동량의 감소등으로 인하여 동맥 질환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대표적인 동맥질환으로는 뇌졸중과 심근경색이 있으며 대사증후군(고혈압, 당뇨, 고중성지방혈증, 복부비만) 에 따른 동맥경화가 원인으로 동맥경화의 정도에 대한 평가가 중요한 상황이다.
1. 동맥경화도 및 협착도 검사 - PWV(Pulse Wave Velocity) 및 ABI(Ankle-Brachial Index)를 통한 동맥경화의 정도 및 협착도의 정도를 평가하는 검사로 가장 간단하게 전신의 혈관으 상태를 평가할수 있는 검사이다.
2. 경동맥초음파 - 총경동맥의 내막의 비후 및 경동맥의 협착을 정밀하게 확인할수 있는 검사로 최근 경동맥의 상태가 뇌경색의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내막의 비후가 중심동맥의 동맥경화정도를 반영하여 이전 뇌경색을 앓았던 환자 뿐 아니라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환자 및 고령의 환자, 뇌졸중의 과거력이 있는 환자에게 필수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검사이다.
3. 뇌혈류초음파 - 뇌로 직접혈액을 보내주는 경동맥 및 추골동맥을 포함하여 대뇌의 주요혈관이 전대뇌동맥, 중대뇌동맥, 후대뇌동맥 및 기저동맥의 혈류를 측정하여 뇌경색의 발생가능성을 판단하는 검사이다.
동맥의 상태를 평가할수 있는 검사는 이외에도 혈관MRA 및 혈관조영술등이 있으나 보다 간단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시행할수 있는 검사들로는 위의 세가지 검사를 꼽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