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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나쁜데 불안하기까지 하다면? 알츠하이머병 가

기억력이 좋지 않은 데다가 불안 증상을 앓고 있는 노인은 알츠하이머병으로 더 빨리 진행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원인 중 50%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하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이에 걸린 사람들은 불안, 우울증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불안한 노인의 모습

24일 webmd는 불안 증상을 크게 보이는 환자들이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향후 몇 년에 걸쳐 알츠하이머병으로 진단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도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의과대학 방사선학과 교수 마리아 스팜피나토 연구팀이 가벼운 인지장애로 진단 받은 33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환자 중 72명이 검사를 받은 이후 몇 년에 걸쳐 알츠하이머병으로 발전했다. 또한, 연구 초기에 불안감이 더 높았던 사람들이 더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알츠하이머병 연구소 소장 메리 사노는 “불안 증상이 치매 진행을 꼭 가속하는 것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대신 뇌질환의 또 다른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그는 경미한 인지장애를 가진 사람의 불안 증상을 치료하는 것이 치매 과정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사노는 “하지만 불안감을 인식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알츠하이머병 협회는 환자와 가족에게 일상 생활을 단순화하고 집 환경을 차분하게 바꾸며 산책, 정원 가꾸기, 음악 감상 등의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천하라고 권고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