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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우 브루스 윌리스 은퇴 앞당긴 ‘실어증’, 얼마나 심각하길래...?
미국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인 브루스 윌리스가 실어증을 진단받고 은퇴를 선언했다. 윌리스의 가족은 "현재 윌리스는 인지 능력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실어증을 겪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가 겪고 있는 실어증의 원인과 정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영화 '다이 하드'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브루스 윌리스. 할리우드의 유명 액션배우 중 한 명인 그의 은퇴 소식에 대중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실어증이란 무엇일까
언어 기능을 담당하는 뇌 부위는 어디일까
브로카 영역은 전두엽과 인접해있다. 전두엽은 추리, 인지, 계획, 통찰, 운동 등 인간의 고등정신작용을 관장한다. 특히 브로카 영역은 전두엽의 운동피질 중에서 입과 입술 운동을 조절하는 영역과 인접해있다. 그래서 인간이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할 때 브로카 영역이 작동한다.
실어증의 종류는
실어증, 진단법과 치료법은
실어증을 진단할 때는 두 가지 검사를 실시한다. 우선 환자의 증상이 실어증이 맞는지 확인하고 증상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언어 기능 검사를 실시한다. ▲스스로 말해보기, ▲알아듣기, ▲쓰기, ▲읽기, ▲따라 말하기, ▲이름 대기 등의 여섯 가지 언어 능력을 평가한다. 그다음, 뇌 영상 검사를 실시한다. 뇌의 어느 부위에 이상이 생겼는지 파악하기 위함이다.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검사는 컴퓨터 단층 촬영(ct) 또는 자기 공명 영상(mri) 검사이다. 뇌의 부위 별 기능 감소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 (pet) 검사도 활용한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변기원 원장(변한의원 한방과 전문의)